안녕하세요! 프롬지니🐰 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 기념일 날
가기 좋은 원테이블 레스토랑
‘MA PETITE MAISON 🍽️’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MA PETITE MAISON
(마 쁘띠 메종)
- 주소 : 서울 용산구 원효로 141-1 2층
- 영업시간
화 - 금 12: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4:30 - 18:00
토 - 일 11:3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 매주 월요일 휴무
- Tel. 010-4985-4664
- 주차장 :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초록색 문으로 들어와 위 계단과
같은 곳을 쭈욱 올라오면
아래 사진과 같은 문이 보여요 ~
들어가시면 됩니다 🚪
https://instagram.com/__ma_petite__maison?igshid=YmMyMTA2M2Y=
- 예약사이트
네이버 예약 :: 마쁘띠메종
마쁘띠메종은 100% 예약제 프렌치 원테이블 레스토랑입니다. 집처럼 아늑한 공간에서 소중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와인 한 잔과 프렌치 코스 요리로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
m.booking.naver.com
예약 시간
- 평일 : 점심, 저녁 한 테이블만 예약가능
점심 이용시간 12:00 - 14:00
저녁 이용시간 18:00 - 21:00
- 주말 및 공휴일 : 2부제로 운영
<점심>
1부 11:30 - 13:00
2부 13:30 - 15:00
<저녁>
1부 17:30 - 19:30
2부 20:00 - 22:00
MENU
가을 코스 : 9월 - 11월 제공
저희는 11월에 방문해
가을 코스가 나왔는데
블로그를 보시는 여러분들은
11월인 분들도 있고, 12월인
분들도 계실 거 같아 12월
겨울 코스도 같이 올려둘게요 ◡̈
매장 내부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위 사진과 같이
자리 세팅이 완료되어 있습니다 🍽️
요즘 유행하는 거울도 있더라구요
오빠는 제가 이런 사진 올리는 지
모를거에요… ㅋㅋㅋㅋㅋ
허락 없이 올리는 거라
그래도 얼굴은 제 마음으로
가려줬어요
오빠 사랑해 ♥
매장 내부는 군더더기 없이
아담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답니다
원 테이블이라 확실히
조용하니 저희끼리만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였어요 ☺️
커플 혹은 가족끼리
특별한 날, 보내기 좋은
장소라 꼭 추천해드리고 싶었답니다 ◡̈
Table Setting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어
보기에도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
저희는 주말 저녁 타임 1부로 예약을 했습니다
이용 시간 17:30 - 19:30 (2시간)
저희끼리 열심히 사진찍으며
기다리니 금세 식전 빵이 나오더라구요 🥖
1. pain (빵)
빵은 세팅되어 있던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
2. terrin de poisson
(생성 테린, 라비고트 소스)
생선 테린은 약간 차가웠고
무엇보다 연근 튀김이 너무 맛있었어요
3. 수제 에이드
매장에서 직접 만든 청을
이용한 에이드라고 해요
안에 잘게 잘린 사과가 들어있어
씹는 식감이 색달랐어요
숟가락🥄은 사과를 같이
떠서 먹으라고 주셨습니다 🍎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라
주문해볼만 해요!
이거는 메뉴에 포함되는 건 아니고
에이드를 추가 주문한 것입니다 🍹
(음식에 어울리는 주류도 있으니
아래 메뉴판을 참고해주세요 :D)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한 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 ceviche de crevettes Jeju
(딱새우 세비체, 석류 살사, 아보카도 크림)
요것도 딱새우는 살짝 차가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것보다
남자친구와 저 모두 감탄했던 건
아보카도 🥑 크림이었답니다
부드럽고 달달한 게 맛있더라구요 💚
음식도 음식이지만 음식이 나올 때마다
식기구를 교체해주시고,
어울리는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게
만족도를 더 높여줬던 거 같아요 👍🏻
5. soupe de châtaigne
(밤 수프)
저는 이 날 먹었던 음식 중
제일 맛있었던 하나를
꼽으라면 밤 수프를 선택할거에요 🌰
진짜 밤의 향이 진~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더 먹고 싶을 정도였다니까요 ㅎㅎ
어떻게 이런 맛을 낼 수 있는지…
레시피 배워가고 싶더라구요 🌝
글을 쓰다 보니 그 맛이 또
떠오르네요!!
밤 수프 만이라도 다시
먹으러 가고 싶어요 😋
6. tourte aux champignons
(참송이 버섯과 잠봉 뚝뜨, 컬리플라워 퓨레)
동그랗게 생긴 저거 정말 바삭하더라구요
그리고 굉장히 얇았어요
얇은 튀김 속에는
버섯으로 적당히 차 있었어요 🍄
버섯으로 가득 차있는
안을 찍어보았어요 📷
버섯이라 그런지 씹는
식감도 좋고 맛도
독특하더라구요 🤩
약간 우리나라의 튀김만두 같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인 피셜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7. navarin d’agneau et couscous
(양고기 나바랑, 쿠스쿠스)
- Main Menu -
드디어 대망의 메인 메뉴 입니다
양고기가 들어가 있는 메뉴에요!
양고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죠
대부분은 양고기 특유의 향 때문에
못드시는 거 같더라구요
저는 민감하게 느끼는 편은 아니라
맛은 괜찮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굉장히
부드럽더라구요 👍🏻
감자도 잘 익어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기 안에 하얀 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쌀 같은 식감이었어요
밥보다는 딱딱한데 쌀이라고 하기엔
조금 더 부드러운?
아무튼 메인메뉴여서 그런지
밥같은 것도 들어있고 먹으니
진짜 배부르더라구요 ☺️
8. baba au rhum & café ou thé
(럼시럽에 적신 바바 & 커피 혹은 차)
디저트가 나왔어요
부드러운 빵에 크림이 들어간
디저트에요 🧁
사실 이거 먹을 땐 이미 배가 풀로 차서
맛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ㅎㅎ
원테이블 레스토랑은 처음이었는데
남자친구랑 조용히 둘이 대화를 나누며
식사 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쉐프님이신지
모르겠지만 직접 나오셔서
음식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
따뜻한 티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였어요
티는 두 종류가 있었고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캐모마일, 저두 자두가 들어간
어떤 티였는데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
암튼 향이 너무 좋았어요 🫖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나왔더니
벌써 밤이더라구요 🌛
금세 어둑어둑해졌어요
특별한 날 또는 기념일 날
사랑하는 사람과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 남기실 수 있을거에요
다음에 또 올게, 안녕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특별한 날,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래요 ◡̈
- 프롬지니 -
Edit by FromJini
Photo by FromJ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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